지난해 전북도민 5만여 명 전출…‘경기·서울·충남 순’

박웅 2024. 2. 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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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을 떠나는 도민들은 주로 경기도와 서울, 충남으로 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북 전출자 수는 5만 8천 명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가 23.7%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서울 20.3%, 충남 9.8% 순입니다.

한편, 전북 전입자 수는 모두 5만 4천 명이고, 역시 경기·서울·충남이 주를 이뤘습니다.

전북을 떠난 이유는 주로 직업과 교육, 주거 환경의 문제이고, 전북을 찾은 이유는 가족과 자연환경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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