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아기 구한 '영웅 경비원', 中서 욕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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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내 구한 '영웅 경비원'이 조작으로 밝혀져 논란이다.
지난달 29일 중국 현지 매체 극목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건물에서 떨어지려는 아이를 발견한 경비원이 달려와 맨손으로 아이를 받아내며 구한 영상이 퍼졌다.
이 경비원은 영웅으로 칭송 받았으나, 중국 현지 경찰이 조사한 결과 해당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을 촬영한 것은 중국 산시성의 한 경비업체로 영상의 아기는 인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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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내 구한 '영웅 경비원'이 조작으로 밝혀져 논란이다.
지난달 29일 중국 현지 매체 극목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건물에서 떨어지려는 아이를 발견한 경비원이 달려와 맨손으로 아이를 받아내며 구한 영상이 퍼졌다.
이 경비원은 영웅으로 칭송 받았으나, 중국 현지 경찰이 조사한 결과 해당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을 촬영한 것은 중국 산시성의 한 경비업체로 영상의 아기는 인형이었다.
현지 경찰은 업체에 영상을 제작해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이 사건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경비업체 측은 "경비원이 일상에서 하는 일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과거에 발생한 실제 사례를 리메이크하기 위한 촬영팀을 구성했다"며 "좋은 의도로 한 일인데 사람들이 오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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