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알뜰폰 사업' 조직 구성…알뜰폰, 銀 부수업무 승인될 듯

박연신 기자 2024. 2.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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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은행권 부수업무인 알뜰폰 사업에 나서기 위한 조직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알뜰폰 사업을 맡을 경력직을 채용 중이라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모집 직무는 ▲서비스 기획 및 대외기관 관리 ▲소비자 보호 ▲마케팅 ▲운영 ▲인프라 개발 등 총 5개 포지션입니다.

우리은행은 비금융 업무 중 알뜰폰 사업에 뛰어들어 비이자수익에 대한 확보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지난 2019년,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에 참여한 데 이은 두번째 은행권의 알뜰폰 사업 참여입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올 1분기 중으로 알뜰폰 서비스를 은행의 부수업무로 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은행은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할 때 별도의 신고없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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