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접점 강화하는 와디즈,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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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 펀딩 성공 제품과 인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곳에는 패션, 뷰티, 테크, 푸드, 홈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350여종이 전시된다. 다수의 서포터(펀딩 참여자)로부터 인정받은 만족도 상위의 검증된 제품만 입점했다.

온라인에서는 확인이 어려웠던 제품 소재, 착용감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 '와디즈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가격이 적용되며, 상품 안내에 QR코드를 부착해 제품 리뷰와 만족도 등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구매 가능하다. 유럽의 아트프린팅과 글로벌 친환경 페이퍼 오브제 등 회화, 액자, 소품 등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다.

와디즈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오프라인 공간과 연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은 와디즈 공간팀 이사는 "일상에 스며드는 즐거움을 와디즈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팝업 스토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조금 더 나은 일상을 제안하는 오픈형 체험 공간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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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