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과 오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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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최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예전 서울시장을 하셨으니 새해에 떡국 먹으면서 그때 일을 들어보고자 추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이 전 대통령께서 시장직을 맡았을 당시 진행한 청계천과 버스 환승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시의원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하셨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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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신년 인사회를 겸한 오찬은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50여명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의원 일부는 과거 선거운동을 통해 이 전 대통령과 연을 맺은 터라 생각보다 더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는게 참석자의 전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잠시 행사장에 들려 이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모임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마련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예전 서울시장을 하셨으니 새해에 떡국 먹으면서 그때 일을 들어보고자 추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이 전 대통령께서 시장직을 맡았을 당시 진행한 청계천과 버스 환승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시의원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하셨다"고 보탰다.
이 전 대통령측 관계자는 "정치적인 이야기는 조심하신다고 하셨다. 오늘도 (민감할 수도 있는 내용은) 언급하지 않으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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