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가"…2시간 뒤 돌아와 여친 목 조른 20대 체포

여동준 기자 2024. 2. 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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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자리를 떴다가 2시간 뒤 돌아와서는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및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장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전날(1일) 오후 2시30분께 피해자인 여자친구 A씨가 "집에서 나가"라며 경찰을 부르자 그의 집을 떠난 뒤 오후 5시께 다시 돌아와서는 연인의 집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에서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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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등 혐의…휴대전화도 부숴
경찰, 현행범 체포 뒤 구속영장 신청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 집에서 나가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떠났다가 2시간 뒤 돌아와 여자친구의 목을 조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24.02.02. yeodj@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여자친구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자리를 떴다가 2시간 뒤 돌아와서는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및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장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전날(1일) 오후 2시30분께 피해자인 여자친구 A씨가 "집에서 나가"라며 경찰을 부르자 그의 집을 떠난 뒤 오후 5시께 다시 돌아와서는 연인의 집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에서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순 혐의도 받는다.

장씨는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과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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