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시 파월 연준 의장에 두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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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당선 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의장직에서 축출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11월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파월 의장을 연준 의장에 유임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러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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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당선 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의장직에서 축출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11월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파월 의장을 연준 의장에 유임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러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금리를 낮춘다면 그것은 민주당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이끄는 동안 경제가 망가졌다면 주식 시장은 왜 호조를 보이느냐는 질문에 “(투자자들이) 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답했다. 뉴욕 증시는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54포인트(0.97%) 오른 3만 8519.84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는 새해 들어 이날까지 7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54포인트(1.25%) 상승한 4906.19를, 나스닥지수는 197.63포인트(1.30%) 오른 1만 5361.64를 기록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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