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연승 끊긴 한화생명, DK 상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 DK는 연패 탈출 실패

박상진 2024. 2. 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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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전 패배로 기세가 끊겼던 한화생명이 난적 DK를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꾸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주 3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한참 뒤쳐졌던 골드까지 따라잡은 한화생명은 바론과 드래곤이 겹치는 33분 진출한 DK를 잡아내며 본진에 돌입했고, 그대로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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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전 패배로 기세가 끊겼던 한화생명이 난적 DK를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꾸었다. 반대로 DK는 연패가 길어지며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주 3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 드래곤 스택 1대 1 상황에서 DK가 먼저 적극적으로 드래곤 사냥에 나섰다. 이어 에이밍이 먼저 킬을 올리고 드래곤도 챙겨갔지만 한화생명은 이후 상대에게 킬을 얻어내며 손해를 만회했다. 바론이 등장한 21분 한화생명은 탑부터 시작해 합류하는 상대를 하나씩 잡아내며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었고, 이어 바론까지 챙기며 1세트를 가져갔다. 바이퍼는 루시안으로 10킬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트 POG로 선정됐다.

DK는 2세트 초반 드래곤과 킬까지 얻어내며 다른 경기 양상을 예고했다. 경기 중반까지도 DK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한화생명은 27분 바론을 뺏은 후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한 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한참 뒤쳐졌던 골드까지 따라잡은 한화생명은 바론과 드래곤이 겹치는 33분 진출한 DK를 잡아내며 본진에 돌입했고, 그대로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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