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 19점'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 꺾고 3위 굳히기

이재상 기자 2024. 2. 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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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삼성생명은 2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63-58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21점으로 분전했으나 4연승 달성이 무산됐다.

3쿼터까지 10점 앞서간 삼성생명은 시종일관 앞서며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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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8로 이겨
용인 삼성생명 강유림 (WKBL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삼성생명은 2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63-58로 이겼다.

11승12패(3위)의 삼성생명은 4위 부천 하나원큐(8승14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반면 신한은행은 7승16패로 5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팀 내 최다인 19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배혜윤은 이날 10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도움 1개가 부족,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이 무산됐다.

배혜윤은 이틀 전 청주 KB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21점으로 분전했으나 4연승 달성이 무산됐다.

전반을 36-30으로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에도 계속해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3쿼터까지 10점 앞서간 삼성생명은 시종일관 앞서며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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