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재정관리관 김언성·기조실장 김진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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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에 김언성 현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
신임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진명 정책조정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2일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실장급(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김진명 신임 기조실장은 국장급(나급)에서 승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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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에 김언성 현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 신임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진명 정책조정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2일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실장급(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김언성 재정관리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재정 및 공공정책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다.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교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직무를 수행하며 외연도 넓혔다.
김진명 신임 기조실장은 국장급(나급)에서 승진 임명됐다. 김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8회로 입직한 이후 기재부에서 대외경제총괄과장, 산업경제과장, 정책기획과장, 자금시장과장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 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표부 공사를 지냈으며, 부총리 정책보좌관, 대외경제국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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