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관진 등 설날 특별사면 검토…정치인 7-8명 포함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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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번 설날 특사 명단에 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전 장관을 포함했다.
이밖에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명단 포함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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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번 설날 특사 명단에 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전 장관을 포함했다.
특사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와 국무회의를 거친 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에 '댓글 공작'을 지시하는 등 정치에 관여한 혐의로 2018년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지난해 10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밖에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명단 포함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정치인 특사는 7-8명 안팎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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