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는 6일 1차 경선지역 후보자 발표

경선투표 19일부터 사흘간, 경선 결과 21일 공개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1월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면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6일 1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일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1차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경선 재심 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결선 투표가 필요한 경우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결선 재심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공관위가 추후 2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발표하면, 2차 경선 역시 1차 때와 마찬가지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당내 경선을 관리하는 선관위원장은 정필모 의원(비례), 부위원장은 강민정 의원(비례), 신용우 윤리심판위원,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이 각각 맡았다. 앞서 강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했으며, 정 의원 역시 불출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