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이재명 26%, 한동훈 23%…석달째 오차범위 내[한국갤럽]

조성진 기자 2024. 2. 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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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 지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 대표가 26%, 한 위원장이 2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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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 지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 대표가 26%, 한 위원장이 23%로 집계됐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 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2%,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를 얻었다. 3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 위원장는 2022년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결과에 선호도 4%로 처음 등장했고,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해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표 역시 같은 조사에서 받았던 최고치(27%)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한 위원장은 지난해 11월까지는 오차범위 밖에서 차이가 났으나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이 대표 19%, 한 위원장 16%를 기록해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 이후 이번 조사까지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상대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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