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종] 세종교육청, 방학 중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통학·중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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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인터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배움의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 방학의 의미를 다시 재조명하기 위해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공교육 안에서 우리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온전히 지원하여 쉼과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터뷰>
세종시가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친화, 중심 도시로 한층 더 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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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방학 중 통학·중식 지원'입니다.
<영상1>
세종시교육청이 2024년 세종교육 주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초기본 학력 강화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정밀한 진단과 다중 맞춤형 지원, 움트는 기초학력을 상징하는 정다움 통합진단지원시스템을 운영해 체계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학생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방학에도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통학과 중식까지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배움의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 방학의 의미를 다시 재조명하기 위해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공교육 안에서 우리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온전히 지원하여 쉼과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교육청과 9개 협력학교가 협의체를 구성해 방학 중 교육활동 운영 전반에 대한 고민을 통해 우수 사례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해선 학교폭력, 학교 공간,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3대 안전망이 조성된 학교를 미래학교로 규정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안전망을 바탕으로 학교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다하는 학교 자치 실현과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3대 핵심 과제를 통해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자>
두 번째 키워드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입니다.
세종시가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객은 1천 9백 57만 명으로 2천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2>
세종시의 버스 이용객은 지난 2019년 1천 7백 14만 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BRT 차량 증차와 운행 횟수 증회, 광역노선 신설 등으로 이용객 수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수요응답형 버스인 '셔클' 이용자 수도 첫 해 보다 약 2배,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연간 245만건의 이용 횟수를 기록하면서 4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꾸준한 기반 시설 확충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 동참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이응패스가 도입되면 대중교통 이용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세종시가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친화, 중심 도시로 한층 더 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마지막 키워드는 '문화예술 전시공간 무료 대관'입니다.
세종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영상3>
전시 대관은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1회당 4주씩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데요.
대관 신청은 세종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고 사전 접수는 8일까지입니다.
시립도서관 측은 도서관 콘텐츠와의 연관성과 창의적 예술성, 관람객 기대 효과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선정할 방침인데요.
시민 모두에게 제공하는 전시공간을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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