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완벽하게 살아난 kt, 명승부 끝에 승리…2위 등극
강윤식 2024. 2. 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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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kt 롤스터 7 대 1 울산 HD FC
1세트 박찬화 2 대 1 박상익
2세트 김정민 1 대 1 성제경
3세트 곽준혁 2 대 1 최준호
kt 롤스터가 울산 HD FC와의 공격력 대결에서 승리하며 승점 7점을 따냈다.
kt가 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울산을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 결과만 놓고 보면 일방적인 경기로 볼 수 있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두 팀은 시종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매 세트 명승부를 연출했고,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낸 kt가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챙겼다. 이 승리로 kt는 먼저 열린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을 밀어내고 2위 자리로 올라섰다.
1세트에 출전한 박찬화는 측면을 공략하는 날카로운 상대의 공격에 먼저 일격을 맞았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했고, 지코를 활용해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박찬화는 펠레의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결국 균열을 만들면서 가운데로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넓은 공간에 나와 있던 호베르투 카를루스로 중거리 득점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박찬화는 드리블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리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차분한 운영보다는 빠르게 파이널 서드까지 접근해서 공격을 풀어가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날카로운 공격 패턴에 더해 수비까지 안정을 찾으면서 승기를 잡은 박찬화는 결국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2세트에 나선 김정민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성제경과 맞서 화끈한 공방전을 펼쳤다. 과감한 공격 전개를 연이어 펼치며 빠른 템포의 경기를 펼쳤다. 득점이 없음에도 숨 가쁘게 진행되는 경기 양상 속에서 재미를 선사한 김정민은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성제경과 공격을 주고받았다. 이런 흐름 속에 76분 호베르투 카를루스로 먼저 득점에 성공한 김정민은 이후 곧바로 실점하며 리드를 잡지 못했다. 결국 명승부를 펼친 끝에 2세트를 1 대 1로 마쳤다.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곽준혁은 시작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쳤고 올 시즌 처음으로 모먼트 호나우두를 활용해 득점을 터트렸다.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바로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그대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kt 롤스터 7 대 1 울산 HD FC
1세트 박찬화 2 대 1 박상익
2세트 김정민 1 대 1 성제경
3세트 곽준혁 2 대 1 최준호
kt 롤스터가 울산 HD FC와의 공격력 대결에서 승리하며 승점 7점을 따냈다.
kt가 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울산을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 결과만 놓고 보면 일방적인 경기로 볼 수 있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두 팀은 시종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매 세트 명승부를 연출했고,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낸 kt가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챙겼다. 이 승리로 kt는 먼저 열린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을 밀어내고 2위 자리로 올라섰다.
1세트에 출전한 박찬화는 측면을 공략하는 날카로운 상대의 공격에 먼저 일격을 맞았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했고, 지코를 활용해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박찬화는 펠레의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결국 균열을 만들면서 가운데로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넓은 공간에 나와 있던 호베르투 카를루스로 중거리 득점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박찬화는 드리블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리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차분한 운영보다는 빠르게 파이널 서드까지 접근해서 공격을 풀어가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날카로운 공격 패턴에 더해 수비까지 안정을 찾으면서 승기를 잡은 박찬화는 결국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2세트에 나선 김정민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성제경과 맞서 화끈한 공방전을 펼쳤다. 과감한 공격 전개를 연이어 펼치며 빠른 템포의 경기를 펼쳤다. 득점이 없음에도 숨 가쁘게 진행되는 경기 양상 속에서 재미를 선사한 김정민은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성제경과 공격을 주고받았다. 이런 흐름 속에 76분 호베르투 카를루스로 먼저 득점에 성공한 김정민은 이후 곧바로 실점하며 리드를 잡지 못했다. 결국 명승부를 펼친 끝에 2세트를 1 대 1로 마쳤다.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곽준혁은 시작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쳤고 올 시즌 처음으로 모먼트 호나우두를 활용해 득점을 터트렸다.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바로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그대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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