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임 재정관리관에 김언성…기조실장 김진명

조용석 2024. 2. 2.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고·국채 관리 및 재정운용·공공기관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에 김언성 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진명 정책조정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재정 및 공공정책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행시 38회로 입직한 이후 기재부에서 △대외경제총괄과장 △산업경제과장 △정책기획과장 △자금시장과장 △인력정책과장 △국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언성 재정관리관, 기조실장 이어 두번째 1급
김진명 정책조정국장, 기조실장 승진 발탁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고·국채 관리 및 재정운용·공공기관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에 김언성 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진명 정책조정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왼쪽), 김진명 기획조정실장(사진 = 기재부)
2일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실장급(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김언성 재정관리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재정 및 공공정책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외에도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교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직무를 수행하며 외연도 넓혔다.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정책 설명을 위한 대언론 소통도 활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변인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기재부 기자단이 뽑은 ‘소통왕’으로 뽑히기도 했다.

국장급(나급)에서 승진 발탁된 김진명 신임 기조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8회로 입직한 이후 기재부에서 △대외경제총괄과장 △산업경제과장 △정책기획과장 △자금시장과장 △인력정책과장 △국채과장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 주 OECD대표부 공사를 지내기도 했으며 부총리 정책보좌관, 대외경제국장 등을 맡았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