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재미있는 도시” 서울서 관광정책 설명회
울산시가 2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년 울산관광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울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울산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와 해외 관광객 유치(인바운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 업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관광홍보 분야 유공자 시상, 2024년도 울산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철새 생태관광과 반려동물 친화관광 정책 설명, 단체관광객 유치 특전 소개, 특수목적관광 지원 정책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쇠부리축제,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 복순도가, 요트탈래, 타니베이호텔 등 특색 있는 지역 축제와 관광 사업체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대행사로 ‘울산관광 트래블마트’도 마련됐다. 시와 5개 구·군, 울산문화관광재단, 업계 사업체 등 2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울산의 체류형 관광지에 대해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시는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외 관광업계 간 관계망을 확장하고, 특색 있는 울산형 관광상품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3월 초 울산 관광지 초청 홍보여행(팸투어)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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