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트랜스젠더 마담 역할 위해 이태원서 경험까지”(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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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준이 트랜스젠더 역할을 소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허영만은 이병준에게 "용모가 이국적이라는 이야기 안 듣냐"고 질문했다.
이병준은 "다작을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트랜스젠더 마담 역을 했었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작품이었는데, 그 역할 때문에 이태원에 가서 경험도 했다"며 "영화 끝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눈빛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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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병준이 트랜스젠더 역할을 소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2월 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함께 제천으로 떠난 이병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허영만은 이병준에게 "용모가 이국적이라는 이야기 안 듣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병준은 "쑥스러운 이야기지만 영국 신사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이병준은 재벌, 회장님 캐릭터와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중저음 목소리를 가진 배우. 40년간 약 130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병준은 "다작을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트랜스젠더 마담 역을 했었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작품이었는데, 그 역할 때문에 이태원에 가서 경험도 했다"며 "영화 끝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눈빛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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