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 19득점 폭발'… 흥국생명, GS칼텍스에 셧아웃 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생명이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6-24)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는 이날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 다소 잠잠했던 레이나까지 2세트에서 폭발하며 GS칼텍스를 압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충=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흥국생명이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6-24)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의 흥국생명은 승점 56점(20승6패)으로 1위 현대건설(승점 61점)을 바짝 추격했다. 2연승이 마감된 GS칼텍스는 승점 43점(15승10패)에 그쳤다.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는 이날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연경도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가 22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흥국생명은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와 김연경의 쌍포로 앞서나갔다. GS는 '에이스' 실바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추격했다. 흥국생명이 치고 나가면 GS가 쫓아가는 흐름이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17-14에서 나온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기세를 올렸고 이후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결국 24-20에서 나온 레이나의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1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약한 서브로 인해 상대에게 쉽게 공격을 허용한 점이 뼈아팠다.
1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 김연경의 연속 공격 실패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흥국생명에는 윌로우가 있었다. 윌로우는 2-3에서 2연속 득점을 만들었고 흥국생명은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흥국생명의 공세에 당황한 GS칼텍스는 수비에서 흔들리며 자멸했다. 공격도 흥국생명의 미들블로커진에 막히는 등 공·수에서 답답한 양상이 계속됐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 다소 잠잠했던 레이나까지 2세트에서 폭발하며 GS칼텍스를 압도했다. 윌로우-김연경-레이나 삼각편대가 골고루 득점포를 터트렸고 이주아는 GS칼텍스의 에이스 실바를 철저히 봉쇄했다. 흥국생명은 일방적인 우위 속 2세트도 챙겼다.
셧아웃 패배에 몰린 GS칼텍스는 3세트 힘을 냈다. 4-4에서 흥국생명 윌로우의 공격 범실과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8-4까지 달아난 것. 하지만 흥국생명은 7-10에서 유서연과 실바의 범실을 통해 9-10까지 추격했고 12-12에서 김연경의 연타 공격으로 13-12 역전을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이후 24-24 듀스를 허용했으나 김수지와 윌로우의 득점으로 이날 경기 승리를 가져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다연, 육덕진 핑크 비키니…"젖기 전, 젖은 후" - 스포츠한국
- 라미란 “한 사람의 영웅담 아닌 소시민의 성장 스토리 담았다”[인터뷰] - 스포츠한국
- '日 아나운서 출신' 타니 아사코, 알고보니 글래머…착시 효과 '화들짝' - 스포츠한국
- 2018 독일전 이어 2024 사우디전 ‘빛현우’... 조현우 또다시 ‘기적 전도사’됐다 - 스포츠한국
- 오또맘, 너무 과감한 두바이 여행 패션…엉덩이 보일 듯한 반전 원피스 - 스포츠한국
- '조규성 극장골-거미손 조현우' 한국, 승부차기 끝 사우디 제압… 8강 진출 - 스포츠한국
- 제시, 보일 듯 말 듯한 언더붑 패션… 터질 것 같은 볼륨감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모모, 비키니 넘어선 일상 패션…점점 더 과감해진 노출 - 스포츠한국
- 치어리더 안지현, 흘러내린 원피스 사이 볼륨감 슬쩍…눈웃음까지 요염 - 스포츠한국
- 박지현, 미니스커트 사이 뽀얀 허벅지…'재벌X형사' 강현의 반전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