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폰 부수고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경찰 나가자 돌아와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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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살인미수와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장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쯤 여자친구 A씨가 "집에서 나가라"며 경찰을 부르자 A씨의 집에서 퇴거했다.
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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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살인미수와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장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쯤 여자친구 A씨가 "집에서 나가라"며 경찰을 부르자 A씨의 집에서 퇴거했다.
오후 5시쯤 다시 돌아온 장씨는 A씨와 마주치자 격분해 건물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에서 A씨 목을 조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장씨는 A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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