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에바타, 인도향 수송드론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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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에바타가 오는 7일 인도향 수송 드론에 대한 개발 시연회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번 시연회는 개발 완료된 드론에 대한 시연회"라며 "2월말 인도 참모총장이 방한해 참관하는 시연회에 앞서 최종 점검을 위해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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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엘에바타가 오는 7일 인도향 수송 드론에 대한 개발 시연회를 진행한다.
인도향 수송 드론 프로젝트는 인도 국방성이 히말라야 산맥의 국경지대에 메디컬 박스와 각종 보급품 수송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품의 개발 및 공급을 이엘에바타가 담당한다.
개발된 드론은 페이로드 40Kg, 운용고도 최대 4Km의 사양으로 현지 테스트 직후에 인도 국방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도 의료용품 전문업체인 그린 지놈(Green Genome)사는 인도 조달청(BESIL,HLL) 등록업체로 수송드론 프로젝트에서 메디컬 박스 공급을 담당하며 이엘에바타와 수송드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전기오토바이, 전기릭샤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현지 주요 파트너사다.
김영일 이엘에바타 회장은 “드론 공급 사업을 비롯해 배터리 등 다른 사업 분야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빠른 시간내에 그 결과물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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