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암센터 본격 가동

이진우 2024. 2. 2.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년간의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면적 7,778.34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암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고 2일 밝혔다.

포항성모병원 암센터는 전문적인 암 치료를 위해 전원 대학병원 교수출신 의료진을 초빙해 진료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에 증축된 포항성모병원 암센터 및 외래동에는 내시경센터와 재활치료센터가 함께 확장 이전했으며, 쾌적한 진료환경으로 고객불편을 최소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년간의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면적 7,778.34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암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고 2일 밝혔다.

포항성모병원 암센터는 전문적인 암 치료를 위해 전원 대학병원 교수출신 의료진을 초빙해 진료를 실시한다.

포항성모병원 암치료 선형가속기 바이탈빔. 왼쪽부터 박이천 혈액종양내과 과장, 김양수 혈액종양내과 센터장, 장현수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사진=포항성모병원]

또한 베리안(Varian)사의 첨단 암치료 방사선 선형가속기인 바이탈빔(VitalBeam)과 대구·경북 최초로 Catalyst+HD(표면유도방사선치료)장비를 도입했다.

Catalyst+HD(표면유도방사선치료)장비는 실시간 환자 움직임을 측정하고 피부에 표식 없이 마커리스를 가능하게 해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환자에게 편의성을 주게 된다.

이로써 지역민이 서울 등 먼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상급종합병원과 동일한 암 조기진단부터 전문적인 항암 및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포항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도입된 장비는 전 세계 점유율 1위 제조사의 최고 사양 방사선치료기"라며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빠르게 방사선 조사를 할 수 있고, 통합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방사선치료가 가능해 암환자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증축된 포항성모병원 암센터 및 외래동에는 내시경센터와 재활치료센터가 함께 확장 이전했으며, 쾌적한 진료환경으로 고객불편을 최소화했다.

포항성모병원 암치료 선형가속기 바이탈빔. 왼쪽부터 박이천 혈액종양내과 과장, 김양수 혈액종양내과 센터장, 장현수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사진=포항성모병원]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