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출신 김상현, KPGA '골프 T 윈터 투어' 2회 대회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골프 T KPGA 윈터 투어'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2022년 2부 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30·CM테크)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코스(파70·7080야드)에서 열린 '2024 골프 T KPGA 윈터 투어 2회 대회' 첫날 김상현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뉴스] 유연상 기자 = '2024 골프 T KPGA 윈터 투어'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2022년 2부 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30·CM테크)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코스(파70·7080야드)에서 열린 '2024 골프 T KPGA 윈터 투어 2회 대회' 첫날 김상현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상현은 매서운 샷감을 뽐냈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경기 후 "올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고 '2024 골프 T KPGA 윈터 투어'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 참가하게 됐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며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또한, 인성 골프아카데미 김민호, 박성훈 코치님과 메인 스폰서인 CM테크 김현수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17세에 골프를 시작한 김상현은 2013년 KPGA 프로, 2014년 KPGA 투어프로에 각각 입회한 뒤 2부 투어에서만 모습을 보였다.
2022년 당시 2부 투어였던 KPGA 스릭슨 투어 '9회 대회'와 '18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그해 KPGA 스릭슨 투어 상금 순위와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라 2023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상현은 "올해 비록 KPGA 투어에서 활동하지 못하지만, 우승의 기운을 품고 2부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다시 KPGA 투어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며 "KPGA 투어는 현재 시드 대기자 신분인 만큼 만약 출전 기회를 잡게 되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2023시즌 KPGA 투어에 데뷔했던 한재민(24)과 이승필(26)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있었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