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에 시리아 내 이란 군사고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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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남부를 공습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파견한 군사 고문을 비롯해 3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매체 사나 통신은 현지시간 2일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점령지인 골란고원에서 다마스쿠스 남쪽의 여러 곳을 겨냥해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사이이다 자이나브 구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있는 레바논 헤즈볼라에 소속된 부지가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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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남부를 공습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파견한 군사 고문을 비롯해 3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매체 사나 통신은 현지시간 2일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점령지인 골란고원에서 다마스쿠스 남쪽의 여러 곳을 겨냥해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고문 사이드 알리다디가 숨졌다고 이란 뉴스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또,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란인과 이라크인을 포함해 친이란 단체 소속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사이이다 자이나브 구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있는 레바논 헤즈볼라에 소속된 부지가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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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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