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쓴 배현진, 피습 후 첫 공개행사…한동훈과 동행

김다운 2024. 2. 2.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공개 행사에 나섰다.

2일 오후 배 의원은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국민의힘 송파을 당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건물 앞 길에서 미성년자 남성으로부터 돌덩이로 피습당한 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달 27일 퇴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공개 행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배현진 의원이 2일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송파을 당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2.02. [사진=뉴시스]

2일 오후 배 의원은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국민의힘 송파을 당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했다.

지난달 25일 피습 사건 이후 첫 공식일정이다.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석한 배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깜짝 동행했다.

배 의원은 "우리가 더 안전하고 더 단단하게 서로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정치 혐오, 비뚤어진 팬덤에 기댄 폭력적 정치 현장의 모습들을 앞으로는 지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위원장은 "우리가 이번 봄이 특별히 중요하다는 것은 여러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배 의원이 보여준 품격 있는 정치를 하는 정당이다. 국민들께서 알아봐 줄 것이고 반드시 돌아오는 봄에 목련과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건물 앞 길에서 미성년자 남성으로부터 돌덩이로 피습당한 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달 27일 퇴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