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쓴 배현진, 피습 후 첫 공개행사…한동훈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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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공개 행사에 나섰다.
2일 오후 배 의원은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국민의힘 송파을 당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건물 앞 길에서 미성년자 남성으로부터 돌덩이로 피습당한 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달 27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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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공개 행사에 나섰다.
2일 오후 배 의원은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국민의힘 송파을 당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했다.
지난달 25일 피습 사건 이후 첫 공식일정이다.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석한 배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깜짝 동행했다.
배 의원은 "우리가 더 안전하고 더 단단하게 서로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정치 혐오, 비뚤어진 팬덤에 기댄 폭력적 정치 현장의 모습들을 앞으로는 지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위원장은 "우리가 이번 봄이 특별히 중요하다는 것은 여러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배 의원이 보여준 품격 있는 정치를 하는 정당이다. 국민들께서 알아봐 줄 것이고 반드시 돌아오는 봄에 목련과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건물 앞 길에서 미성년자 남성으로부터 돌덩이로 피습당한 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달 27일 퇴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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