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엘리베이터 앞에서 백브리핑과 포옹을 나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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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가 끝나고 중앙당사 5층 복도에서 기자들이 박정하 대변인 백브리핑을 기다리는데, 박정하 대변인은 1층에 가서 하자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등지고 박정하 대변인이 본격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와중에 엘리베이터 문은 열리고 내리려던 사람들은 기자들 사이를 뚫고 나가야 하는지라 난감한 듯 보였다.
백브리핑을 다 마치고 현장을 떠나려던 박정하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아이고 이거 불편해서 매번 어떻게 하지~"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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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떼기시장 같았던 국민의힘 중앙당사 입구 엘리베이터 백브리핑 풍경
박정하 국민의힘 대변인, 백브리핑 도중 반갑게 포옹까지 한 사연은
윤재옥 원내대표, 중대재해법 기자들 질문에 끝까지 답하는 모습 눈길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지난 1일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가 끝나고 중앙당사 5층 복도에서 기자들이 박정하 대변인 백브리핑을 기다리는데, 박정하 대변인은 1층에 가서 하자고 한다.
이렇게 기자들은 1층으로 우르르 내려갔고, 1층 백브리핑 장소는 모인 기자들 숫자에 비하면 상당히 협소한 엘리베이터 앞 공간이었다. 엘리베이터를 등지고 박정하 대변인이 본격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와중에 엘리베이터 문은 열리고 내리려던 사람들은 기자들 사이를 뚫고 나가야 하는지라 난감한 듯 보였다.
그러다 중대재해법 협상 관련 질문이 나오자, 벽 뒤에서 깜짝 등장한 윤재옥 원내대표가 직접 협상 과정을 설명하고, 그 와중에도 사람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거나 윤재옥 원내대표 답변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평소 백브리핑을 마치고 돌아서다 나오는 질문에도 다시 돌아와 답을 하는 윤재옥 대표는 이날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갔는데도 협상 관련 질문이 나오자 다시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답을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백브리핑 현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마침내 백브리핑이 끝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그 옆 엘리베이터에 타려고 사람들이 백브리핑 현장 중간을 관통해 줄지어 지나가는 도떼기시장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이렇게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 있던 박정하 대변인을 발견한 박종진 전 앵커가 반갑게 손을 잡고 와락 포옹하기도 하는 돌발 상황(?)도 벌어졌다.
백브리핑을 다 마치고 현장을 떠나려던 박정하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아이고 이거 불편해서 매번 어떻게 하지~”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영상은 도떼기시장 같았던 와중에 대변인 포옹이라는 돌발 상황(?)까지 일어난 국민의힘 중앙당사 백브리핑 취재 현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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