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다작 배우의 고충 “1년 내내 순댓국만 먹어” 허영만 충격(백반기행)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병준이 매일 순댓국만 먹는 사연을 털어놨다.

2월 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함께 제천으로 떠난 이병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수제 묵집에 방문해 정식을 주문했다. 이병준은 "데뷔 몇 년 차냐"는 식객의 물음에 "40년"이라며 "출연작만 130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병준은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은 한 적 없냐"는 질문에 "일하는 게 제일 행복하고, 일하는 게 쉬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병준은 먹는 것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저는 1년 12달 순댓국만 먹는다. 한 번에 나와서 빨리 먹고 다시 촬영하고 쉬어야 되기 때문"이라며 "저희 매니저도 저 때문에 1년 동안 순댓국만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영만은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