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국방장관 회담 “국방·방산협력 강화 합의”

송금한 2024. 2. 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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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UAE 국방특임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국방·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신원식 장관은 "그동안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활동이 상호 국방분야 신뢰를 공고히 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협력에도 기여했다"며 "이번 회담이 양국의 추가적인 방산협력 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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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UAE 국방특임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국방·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이 형제국가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이에 걸맞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 15년간 양국의 국방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원식 장관은 “그동안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활동이 상호 국방분야 신뢰를 공고히 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협력에도 기여했다”며 “이번 회담이 양국의 추가적인 방산협력 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AE 모하메드 장관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은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는 7일까지 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공식 방문합니다. 3일∼5일에는 사우디를 찾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방위산업전시회(WDS)에 참석하며, 5일,6일에는 카타르에서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아티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회담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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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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