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받으려고"…옥상 난간 타고 친구집 들어간 10대 입건

양성희 기자 2024. 2. 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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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이 500원을 받으러 친구 집에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30분쯤 청주 서원구의 한 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난간을 잡고 내려가 창문을 통해 친구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친구가 빌려간 500원을 받으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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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사진=뉴시스


한 고등학생이 500원을 받으러 친구 집에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30분쯤 청주 서원구의 한 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난간을 잡고 내려가 창문을 통해 친구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집에 있던 친구 어머니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A군은 "친구가 빌려간 500원을 받으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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