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한-UAE 국방장관회담..."방산협력 동력 창출"

중동 지역을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오늘(2일) 오전, UAE 국방부에서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과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장관은 이번 회담이 양국의 추가적인 방산협력 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모하메드 장관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이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이에 걸맞은 국방·방산협력을 계속 강화해나가자는 데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번 중동 방문은 신원식 장관의 첫 번째 국외 출장으로, 어제(1일)부터 오는 7일까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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