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여전”…아이유 미담, 걸그룹에 명품 선물

이기은 기자 2024. 2. 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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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 미담이 또 터졌다.

지난 3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에 출연한 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는 아이유에게 최근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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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미담이 또 터졌다. 주위 사람 챙기기 '대마왕' 수식어다.

아이유는 애초 연예계 선후배와 동료들 사이에서 각종 선물 인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명수, 노사연, 서이숙, 강한나 등 업계에서 인연을 맺은 모든 연예인들에게 늘 명절 선물이나 콘서트 티켓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인심은 여전했다. 지난 3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에 출연한 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는 아이유에게 최근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유나는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한 적이 있다. 저희 모두 '영광이다'라고 하면서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쇼핑백이 하나씩 다 있었다. 손편지와 함께였다. 근데 멤버마다 가방 브랜드가 모두 달랐다"라며 "감동인 건, 멤버들마다 어울릴 것 같은 브랜드로 선물을 해주신 점"이라며 G사, B사, L사 등 명품 일화를 전했다.

지난해 피에스타 출신 혜미 역시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아이유가 첫 정산 당시 나에게 명품 가방을 사줬다"고 인증한 바 있다. 여자 아이돌 후배들에게 어울릴 법한 이 같은 뷰티 선물은 그의 배려심을 엿보게 한다.

박명수 역시 아이유가 8년째 매번 명절 선물을 보낸다면서 "실제로 한 100여 분에게 보낸다더라"라는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사비로 '폭싹 속았수다'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는 미담도 전해졌다. 최근 드라마 스태프 전원에게 70만원 상당의 고가 헤드폰부터 사이즈에 맞는 신발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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