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체험형 도시텃밭 분양...농사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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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귀농·귀촌을 택할 수 없는 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분양하는 도시 텃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체험,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안전한 먹거리를 손수 재배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비농업인)을 대상으로 5일부터 29일까지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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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귀농·귀촌을 택할 수 없는 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분양하는 도시 텃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체험,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안전한 먹거리를 손수 재배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비농업인)을 대상으로 5일부터 29일까지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도시텃밭은 아지동(가흥2동) 233-1번지에 25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3월 농경지 정리 및 환경정비로 텃밭 조성을 마치고 일반시민 세대당 10㎡ 220곳, 학교·유치원 등 단체당 30㎡ 10곳을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경작자 선발은 3월 14일 시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경작을 희망하는 세대는 영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분양 물량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5년 첫 운영한 영주시 도시 텃밭은 매년 참가 희망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족이 220곳의 텃밭을 , 유치원 등 단체가 9곳의 텃밭에서 농작물을 경작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는 4월에 개장하는 ‘3평의 행복공간’ 도시텃밭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주시민에게 텃밭은 소통의 장소이자 힐링의 명소다”며“이번 봄에는 가족과 함께 텃밭으로 나가 보자”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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