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30%대 무너졌다

2024. 2. 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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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보수 여권으로서는 이 숫자, 지금부터 눈여겨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설 연휴 전인 다음 주 수요일에 신년 대담을 방송하는 것으로 전해졌죠. 그런데 오늘 갤럽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9개월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정 63, 긍정 29. 이현종 위원님. 물론 대통령실도 이 수치를 심각하게 바라보겠지만 30%가 9개월 만에 무너졌다는 것은 꽤 의미하는 바가 클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일단 더구나 최근에 윤 대통령이 각종 토론회 민심 동행 이런 것 하면서 여러 가지 정책들을 많이 발표했지 했습니까. 그러한 긍정적인 요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지지율이 20%대를 했다는 것 자체가 저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가장 근본적으로는 윤석열다움을 잃어버리고 있다, 저는 거기에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할 때 공정과 정의, 법치주의 이것을 강조했고 또 소통이라는 것을 강조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매일 도어 스테핑을 했습니다. 출근할 때 기자들과 함께 질문에 대해서 서슴없이 대답하고 이런 것들을 해왔는데. 어느 순간인가 그것이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요. 김건희 여사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무언가 국민들에게 설명을 해주어야 되는데 사과 이런 해명 이런 것을 떠나서 일단 설명을 해줘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지금 안 하겠다, 이런 입장을 그동안 취해 왔었기 때문에.

이것이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들이 반영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최근에 한동훈 위원장과의 어떤 갈등. 이것도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야당에서 약속대련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왜 뜬금없이 한동훈 위원장을 그만두라고 하지?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했을 겁니다. 그런 것들 지금 한동훈 위원장 조금 전에 우리가 보셨지 않습니까. 구리 가서 많은 시민들 나온 것 보셨지 않습니까. 저런 한동훈 위원장을 그냥 사퇴시켰다고 했을 경우에 도대체 여당은 무슨 무기로 선거를 치르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이 종합적으로 쌓이면서 결국은 지지율로 나타났다, 생각이 들고. 그렇다면 이것에 대한 해법. 결국은 다시 윤석열다움으로 돌아가는 것 밖에 없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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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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