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전국 최초 ‘30대 청년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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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지역농협 최초로 청년이사제를 도입하고 대의원 선거를 거쳐 오성재씨(36)를 청년이사로 선출했다.
순천농협은 2일 대의원 17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경제상임이사, 사외이사, 청년이사 포함 비상임이사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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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지역농협 최초로 청년이사제를 도입하고 대의원 선거를 거쳐 오성재씨(36)를 청년이사로 선출했다.
순천농협은 2일 대의원 17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경제상임이사, 사외이사, 청년이사 포함 비상임이사를 뽑았다.
특히 이자리에선 만 45세미만 조합원 가운데 비상임이사 1명을 청년이사로 선출했다. 지난해 11월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정관개정 의결 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아 전국농협 최초로 청년이사제를 시행하게 된것이다.
당선된 오성재 청년이사는 “청년 창업농을 위한 기술공유, 영농교육과 더불어 지역 회원간 교류를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선배 조합원들이 발전시킨 순천농협을 미래 농업·농촌을 선도할 조직으로 성장시키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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