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전국 최초 ‘30대 청년이사’ 선출

장재혁 기자 2024. 2. 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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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지역농협 최초로 청년이사제를 도입하고 대의원 선거를 거쳐 오성재씨(36)를 청년이사로 선출했다.

순천농협은 2일 대의원 17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경제상임이사, 사외이사, 청년이사 포함 비상임이사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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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재 청년이사,“미래 농업·농촌 선도할 조직 만드는데 기여할 것”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 오른쪽 세번째부터)이 지역농협 최초로 청년이사제를 도입하고 2일 대의원회에서 오성재 청년이사를 선출했다.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지역농협 최초로 청년이사제를 도입하고 대의원 선거를 거쳐 오성재씨(36)를 청년이사로 선출했다.

순천농협은 2일 대의원 17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경제상임이사, 사외이사, 청년이사 포함 비상임이사를 뽑았다.

특히 이자리에선 만 45세미만 조합원 가운데 비상임이사 1명을 청년이사로 선출했다. 지난해 11월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정관개정 의결 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아 전국농협 최초로 청년이사제를 시행하게 된것이다.

당선된 오성재 청년이사는 “청년 창업농을 위한 기술공유, 영농교육과 더불어 지역 회원간 교류를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선배 조합원들이 발전시킨 순천농협을 미래 농업·농촌을 선도할 조직으로 성장시키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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