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서 가스 폭발…최소 3명 숨지고 300명 부상

양성희 기자 2024. 2. 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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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나이로비의 한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늦은 밤이어서 집에 있던 주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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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선 모습./사진=뉴시스(AP)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나이로비의 한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근처 주택 등에 옮겨붙어 사상자를 냈다. 늦은 밤이어서 집에 있던 주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가 커 앞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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