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비례 선거제' 이재명에 전권 위임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선거제 관련 모든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의 비례대표제 당론 결정을 위한 '전당원투표' 추진은 사실상 제동이 걸렸습니다.

▶ 국정지지율 29%…'김 여사 논란' 설명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9개월 만에 30% 아래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중 추진하는 KBS와의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고가 선물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문경 화재' 4.5톤 기름 폭발 추정 소방관 2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의 4.5톤 상당의 식용유가 폭발했다는 추정이 나오면서 감식단은 이 부분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 KF-21 자료 유출 시도 외국인 적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내부 자료를 유출하려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KF-21 개발 과정 등이 담긴 자료를 개인 USB에 담아 나가려다 검색대에서 발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