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을 세운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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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돌 하나만을 탐구해온 한국 조각가이다.
녹턴 작품번호 32-1, 쇼팽 4개의 마주르카, 리스트 '순례의 해' 제1권 스위스 S. 160 등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력을 다해 스스로의 시선과 사유를 수집해온 것이다.
매기는 결혼해 아이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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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돌 하나만을 탐구해온 한국 조각가이다. 홍익대 조각과 석사학위 취득 후 이탈리아 카라라국립미술아카데미 조각과를 졸업했다. 2023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세워진 한국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 성상을 제작했다. 그는 김대건 신부를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채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케빈 케너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내한 리사이틀이 2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녹턴 작품번호 32-1, 쇼팽 4개의 마주르카, 리스트 ‘순례의 해’ 제1권 스위스 S. 160 등을 선보인다. 1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한진섭)
꼭 읽어야 할 칼럼
● 사진으로 사유와 시선을 수집하기
구본창 작가의 사진 작품들을 보며 생의 방대한 수집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나가는 찰나에 대한 경외, 흩어지는 순간에 대한 절박, 소멸하는 삶에 대한 기록으로의 수집. 그래서 사진들에는 뜨겁고 고요한 시선이 담겨 있다. 작가는 전력을 다해 스스로의 시선과 사유를 수집해온 것이다. - 예술 칼럼니스트 임지영의 ‘예썰’
● 고무신 거꾸로 신은 옛 연인을 만나다
소설 <나의 사랑, 매기>의 내용은 이렇다. 군대에서 ‘나’는 여자친구 매기로부터 차여버린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동창회에서 다시 만난다. 매기는 결혼해 아이까지 있다. 매기는 ‘나’에게 가능한 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저런 제약을 덧붙이고 그것이 ‘나’의 심사를 한없이 비틀어간다. - 문학동네 편집자 이재현의 ‘탐나는 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백향민 트럼펫 독주회
한경아르떼필 트럼펫 수석을 맡았던 백향민의 독주회가 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첼리스트 박건우가 함께 협연한다.
● 뮤지컬 - 여기, 피화당
뮤지컬 ‘여기, 피화당’이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병자호란이 끝난 뒤 청나라에 끌려갔다가 돌아온 조선 여성들의 이야기다.
● 전시 -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가 대구미술관에서 3월 17일까지 열린다.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동판화 120점을 7개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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