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과사업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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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개최될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과사업 구체화에 본격 들어갔다.
외교부는 2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조태열 장관 주재로 제2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장기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최선을 다해 전 부처가 협업해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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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올해 개최될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과사업 구체화에 본격 들어갔다.
외교부는 2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조태열 장관 주재로 제2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경호처,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조달청, 방위사업청, 산림청, 질병관리청, 통계청, 서울특별시, 고양시 등 25곳이 참석했다.
2차 회의는 지난해 10월 1차 회의를 가진 지 3개월여 만에 개최된 것이다.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조 장관은 협력 분야별 성과 사업의 구체화와 부대 행사의 충실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 장관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에 있어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최근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영향력 확대로 아프리카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장기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최선을 다해 전 부처가 협업해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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