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은 ‘핑크 강인’이다! PSG 유니폼 유출→2024년 7~9월까지 차례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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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다음 시즌 유니폼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PSG의 다음 시즌 유니폼 디자인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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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파리 생제르맹(PSG)의 다음 시즌 유니폼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PSG의 다음 시즌 유니폼 디자인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2024-25시즌 동안 PSG는 나이키와 조던으로부터 맞춤형 유니폼을 받는다. PSG의 다음 시즌 유니폼은 팀의 클래식한 다니엘 에스떼 킷뿐만 아니라 2024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와 파리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홈, 원정, 써드킷 유니폼을 소개했다. 홈 유니폼은 PSG의 클래식한 에스떼의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에스떼의 디자인을 갖춘 마지막 유니폼은 2020-21시즌 홈 유니폼이었다. 4년 만에 에스떼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원정 유니폼에는 흰색, 파란색, 빨간색이 들어간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에펠탑을 형상한 디자인이다. 흰색 유니폼에 빨간색과 파란색을 이용해 에펠탑을 표현했다. 써드킷 유니폼은 러스티 핑크에 검정색으로 포인트가 있다. PSG의 엠블럼도 분홍색 계열의 그라데이션으로 이뤄져 있다.
다음 시즌 이강인이 분홍색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은 PSG에 입단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입단 직후 이강인은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그앙도 이강인의 인기를 조명했다. 리그앙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의 이름보다 이강인의 이름이 더 눈에 띄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 계속 몰려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에서 PSG에서 합류했다. 이후 음바페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 유럽인들은 아직 깨닫지 못했을지 모르겠지만 PSG는 진정한 슈퍼스타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 분홍색 써드킷이 나오면 많은 이강인 팬들이 유니폼을 장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PSG의 다음 시즌 유니폼은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홈 유니폼은 7월, 원정 유니폼은 8월, 써드킷 유니폼은 9월에 차례대로 나올 예정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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