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3명 사상' 서울 가산동 가스 누출 사고 8명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로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공사 관계자 등 8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당시 소방시설 공사 관계자 6명과 현장 소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소방시설 공사 관계자들은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의 배관과 밸브 시공을 부실하게 시공하고도 성능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현장 소장 등은 소화 설비 작동 경보 시스템 차단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로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공사 관계자 등 8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당시 소방시설 공사 관계자 6명과 현장 소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소방시설 공사 관계자들은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의 배관과 밸브 시공을 부실하게 시공하고도 성능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현장 소장 등은 소화 설비 작동 경보 시스템 차단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서울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지하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작업자 4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뉴스] 한동훈 "중위소득 세비로 못 살겠다? 의원 하지 말아야"
- 한국 가격 진짜 이거 맞아?...갤럭시 S24 실구매가 '깜짝' [지금이뉴스]
- 설 앞두고 코스트코 노조 '총파업'...매장 이용 가능할까
- 인도서 '中 간첩' 의심받은 비둘기, 8개월 만에 풀려나
- 알라딘 전자책 해킹 10대…법원 "기회 준다…스타 될 수도"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