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선거 범죄 엄정 대응…검사의 하루, 누군가의 인생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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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2일) 정기 인사로 자리를 옮기는 검사들에게 지역 선거 범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검사 전출 신고식에서 "선거에서 국민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고 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선거범죄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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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2일) 정기 인사로 자리를 옮기는 검사들에게 지역 선거 범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검사 전출 신고식에서 “선거에서 국민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고 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선거범죄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정치인에 대한 폭력과 모방범죄가 발생하거나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이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해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올해 검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범죄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임지의 지역민들이 어떤 걱정을 하는지, 무엇을 불안해하는지 꼼꼼히 살펴 지역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내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검사의 청렴하고 강직한 삶 자체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이 총장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의 ‘공직을 맡은 사람은 스스로를 공공재산으로 여겨야 한다(When a man assumes a public trust, he should consider himself as public property)’는 발언을 인용하며 “공직자의 자리는 특정한 사람의 자리가 아니라 직분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내가 소유한 나의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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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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