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새 대법관 후보로 엄상필·신숙희 임명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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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상, 민유숙 전 대법관의 뒤를 이을 새 대법관 후보로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 제청됐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늘(2일) 새 대법관 후보자로 엄 부장판사와 신 상임위원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각각 임명 제청했습니다.
지난달 1일 안철상, 민유숙 전 대법관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후 한 달만으로, 두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투표를 거쳐 윤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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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상, 민유숙 전 대법관의 뒤를 이을 새 대법관 후보로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 제청됐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늘(2일) 새 대법관 후보자로 엄 부장판사와 신 상임위원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각각 임명 제청했습니다.
지난달 1일 안철상, 민유숙 전 대법관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후 한 달만으로, 두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투표를 거쳐 윤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게 됩니다.
1968년생으로 경남 진주 출신인 엄 부장판사는 동명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전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징역 4년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1969년생인 신 상임위원은 서울 출신으로 창문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처음 법복을 입은 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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