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라] 뉴진스가 서울패션위크에서 입은 레더재킷이 특별한 이유

이지혜 기자 2024. 2. 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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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넘버세븐의 오버스톡 소재 사용 제로웨이스트 실천
2024 FW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뉴진스가 1일 ‘서울패션위크 2024 FW’ 홍보대사로 개막식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멤버 전원이 홀리넘버세븐 옷을 입었는데 멋스러운 디자인만큼이나 선한 취지가 옷 제작에 반영돼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해린의 롱 블랙 재킷을 제외하고, 민지, 하니, 다니엘, 혜인 모두가 레더 재킷으로 멋을 냈다.한파가 지나고 아침에도 기온이 영상으로 바뀐 지금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한혁승 기자

홀리넘버세븐 레더재킷은 이른바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됐다. 품질에 이상이 없지만 시즌 변화도 공장에 방치되거나 과잉 생산된 오버스톡을 사용했다.

이같은 오버스톡 레더 소재의 특성상 소량 생산만 된다. 또한 이미 잘라진 조각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디테일을 살리고, 더 멋스러운 실루엣이 나온다.

최경호 디자이너는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또 다른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지금 있는 것을 다시 쓰는 근본적인 측면으로 작업하고 있다”며 “과잉 생산된 레더 소재를 활용해 우리만의 스타일로 스트리트 무드를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한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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