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털어낸 임근배 감독, 1경기 공백 딛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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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배 감독이 1경기 공백을 딛고 돌아왔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2일 용인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임근배 감독 역시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인 데다 신한은행에 최근 2패를 당했다. 배혜윤 수비에 중점을 두고 나왔을 텐데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하다. 김소니아, 구슬의 3점슛도 견제해야 한다"라고 경계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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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2일 용인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임근배 감독의 복귀전이다. 임근배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31일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하상윤 코치가 대신 감독 역할을 맡았다. 코로나19가 한창 확산되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별도의 방역 수칙이 없는 만큼 임근배 감독은 공백을 최소화하며 벤치로 돌아왔다.
임근배 감독은 “증상이 심했던 건 아니다. 통증도 없었다. 함께 있던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려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나왔다. 기침 조금 하는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과 맞붙는 5위 신한은행은 4위 부천 하나원큐와의 승차가 1경기에 불과하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8경기 남겨두고 있는 만큼, 전투력이 충만한 상대다.
임근배 감독 역시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인 데다 신한은행에 최근 2패를 당했다. 배혜윤 수비에 중점을 두고 나왔을 텐데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하다. 김소니아, 구슬의 3점슛도 견제해야 한다”라고 경계심을 표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키아나 스미스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삼성생명이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키아나는 신한은행과의 경기에도 선발 출전한다.
임근배 감독은 키아나에 대해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아직 기대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70~80% 정도는 회복된 것 같다. 경기운영도 조금 나아졌다”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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