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기인무쌍 앞세운 젠지, 광동의 '미친 경기력' 잠재우고 개막 연승 이어가

박상진 2024. 2. 2.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동이 서부권 경기력을 보였지만, 서부의 왕인 젠지는 이를 막아내고 개막 연승을 이어갔다.

2세트 역시 광동도 물러남 없는 경기 벌렸지만 이전 세트와 달리 초반부터 골드와 킬 차이가 커지기 시작했고, 오브젝트도 젠지쪽으로 쏠렸다.

바론이 등장하는 20분 이미 7천 골드 가까운 격차가 벌어졌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젠지는 개막 5연승을, 광동은 연승이 끊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동이 서부권 경기력을 보였지만, 서부의 왕인 젠지는 이를 막아내고 개막 연승을 이어갔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주 3일차 1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광동 프릭스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드래곤은 젠지가 챙겨갔지만, 라인전과 이후 개입 상황에서 광동 역시 젠지에게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대치했다. 그러나 16분 젠지가 상대 미드 1차 포탑 앞 교전에서 승리한 후 건물까지 파괴했고, 드래곤 3스택까지 완성시켰다. 광동 역시 24분 상대 드래곤 영혼을 막기 위한 교전에서 2킬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27분 상대 정글을 잡은 광동을 상대로 젠지는 4대 5의 위기를 맞았음에도 상대를 압박해 역으로 4킬을 얻은 후 바론 버프까지 챙겼다.

드래곤 둥지로 전장이 옮겨진 가운데 벌어진 교전에서 이번에는 광동이 두두와 불독이 활약하며 젠지를 압박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인의 크산테가 협곡무쌍을 찍으며 결국 드래곤 영혼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광동이 선전했지만 기인이 또다시 활약하며 결국 젠지의 승리로 1세트가 끝났다.

2세트 역시 광동도 물러남 없는 경기 벌렸지만 이전 세트와 달리 초반부터 골드와 킬 차이가 커지기 시작했고, 오브젝트도 젠지쪽으로 쏠렸다. 이전 세트에서 활약했던 기인은 우디르로 여전히 좋은 활약을 벌였고, 쵸비의 요네 역시 상대에게 큰 위협으로 작용하며 점점 격차를 벌렸다. 바론이 등장하는 20분 이미 7천 골드 가까운 격차가 벌어졌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젠지는 개막 5연승을, 광동은 연승이 끊겼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