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5년 만에 홍역 환자 1명 발생…시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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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5년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지역 내에서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촘촘한 대응 체계로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께서는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여행 전 예방 접종을 확인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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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5년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지역 내에서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환자는 부산에 사는 40대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는 등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9년 6명 이후 5 만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명, 올해 1명(부산 확진자 미포함)이 감염된 바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발열과 발진, 구강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보건당국은 생후 12~15개월 때와 만 4~6세 때 등 모두 2차례에 거쳐 반드시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촘촘한 대응 체계로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께서는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여행 전 예방 접종을 확인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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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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