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쌍둥이 아기 숨져...경찰, 20대 친모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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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친모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2일) 두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인천 주안동에 있는 모텔에서 쌍둥이 자매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새벽에 아기들이 심하게 울자 침대에 엎어 놨다면서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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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친모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2일) 두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함께 긴급체포된 20대 계부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고 석방 조치했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인천 주안동에 있는 모텔에서 쌍둥이 자매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새벽에 아기들이 심하게 울자 침대에 엎어 놨다면서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아기들의 시신에서 골절이나 외상은 없었다면서,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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