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새 대법관 후보자에 엄상필·신숙희 임명제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대법관 후보자로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정됐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늘(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제청했습니다.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고법 판사로 일했고 지난해 여성으로는 최초로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시작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대법관 후보자로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정됐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늘(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제청했습니다.
엄 후보자는 1968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23기로 윤 대통령과 동기입니다.
그는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26년간 판사로 일했습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쳤습니다.
여성인 신 후보자는 1969년 서울 출생으로 창문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했습니다.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27년간 판사로 일했습니다.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고법 판사로 일했고 지난해 여성으로는 최초로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임기만료로 퇴임한 안철상, 민유숙 대법관의 공석을 채우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백인성 기자 (isbae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남편 니코틴 살인사건’ 징역 30년에서 무죄로…이유는?
- [단독] EPL 출신 린가드 다음주 월요일 입국 예정…FC서울 입단 눈앞
- 육가공공장 3층 튀김기에서 최초 발화…합동 감식
- 산골에서 말리는 바다 생선…원산지 때문에 수출 중단
- “검찰 차량 아니었어?”…‘공무수행’ 차주 정체 알고 보니
- “주사 맞으러 수소문”…난치병 환자 원정진료 사연은?
- ‘문경 화재’ 순직 두 소방관 얼굴 공개…“영웅들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이슈]
- “70대에도 군대 가라고?”…‘시니어 아미’ 주장에 와글와글 [잇슈 키워드]
- 고향사랑기부금 1년…배보다 배꼽이 큰 강원도
- 6개월만 입 연 주호민 “‘갑질 부모’ 반 년…유서도 썼었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