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의 둘풍 잠재운 젠지, 개막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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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지e스포츠 2대0 광동 프릭스
1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광동 프릭스
2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광동 프릭스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준 젠지e스포츠가 광동 프릭스의 돌풍을 잠재웠다.
젠지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3주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젠지는 개막 5연승(+8)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세트 초반 바텀 전투서 '페이즈' 김수환의 아펠리오스가 3킬을 기록한 젠지는 경기 16분 미드 1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쵸비' 정지훈의 니코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이득을 챙겼다.
난타전이 계속된 가운데 젠지는 경기 27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 타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33분 바다 드래곤 전투서도 승리한 젠지는 여유 있게 영혼을 챙겼다. '기인' 김기인의 크샨테가 활약한 젠지는 광동의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젠지는 2세트 초반 오브젝트 싸움서 승리했고 경기 12분 탑 갱킹 때는 '캐니언' 김건부의 세주아니가 광동 2명을 제압했다. 미드서는 '커즈' 문우찬의 바이를 정리한 젠지는 탑에서는 '기인'의 우디로 솔로 킬까지 더해졌다.
경기 21분 미드 근처 강가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젠지는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결국 젠지는 경기 24분 만에 광동의 본진 건물을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4연승에 실패한 광동은 시즌 3승 3패(-1)로 피어엑스(3승 2패,, 0)에게 5위 자리를 내줬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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