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여성 "재혼 상대 '경제력' 나보다 좋아야 해"…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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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여성들은 재혼 시 배우자가 본인보다 '가정 경제'에 더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혼 후 주요 과제별 부부간의 역할 분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57.8%가 재혼 후 배우자가 본인보다 더 많이 기여해주기 바라는 사항으로 '가정 경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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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여성들은 재혼 시 배우자가 본인보다 '가정 경제'에 더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싱 남성들은 배우자가 '애정표현'을 더 많이 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혼 후 주요 과제별 부부간의 역할 분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57.8%가 재혼 후 배우자가 본인보다 더 많이 기여해주기 바라는 사항으로 '가정 경제'를 꼽았다. '취미활동 파트너 역할'(18.3%), '가사'(10.5%) 등이 뒤를 따랐다.
남성의 경우 '애정 표현'(28.0%)과 '가사'(24.7%), '자녀 양육'(23.1%) 순으로 답했다.
재혼 후 배우자와 반반으로 나눠 생활하고 싶은 부분은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30.6%가 '가정 경제'를 꼽았다. 이어 '취미활동 파트너 역할'(25.4%) '가사'(22.0%), '애정 표현'(14.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32.1%가 '가사'라고 답했다. 이어 '애정 표현'(27.6%), '취미활동 파트너 역할'(20.9%), '자녀 양육'(12.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재혼 후 본인이 배우자보다 더 많이 기여할 사항으론 남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2%가 '가정 경제'를 꼽았다. 여성은 31.7%가 '애정 표현'을 꼽았다. 2위로는 남녀 모두 '취미활동 파트너 역할'(남 18.3%, 여 26.5%)을 꼽았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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